워너원 강다니엘 갤러리, 대한사회복지회에 23,961,210원 기부…‘갤러들이 해냈다’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워너원 강다니엘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의 자발적인 기부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20일 강다니엘 팬클럽 ‘강다니엘 갤러리’가 조세현 작가의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마지막 편지-안녕’에 23,961,210원을 기부했다고 대한사회복지회가 전했다. 이번 기부는 해당 사진전에 참여한 강다니엘의 뜻을 함께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강다니엘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모금은 국내 입양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천사들의 편지’ 마지막 사진전에 참여한 강다니엘의 뜻에 동참하고자 하는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모금액 전액은 지난 20일 대한사회복지회에 강다니엘의 이름으로 기부되었다. 이 기부금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국내 입양 인식 개선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다니엘 갤러리 측은 “평소 소외된 계층, 힘겨운 사람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기부 문화를 장려해 온 강다니엘의 뜻에 공감하며 강다니엘에게 받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함께 나누고자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모금에 함께한 팬들의 마음이 국내 입양 인식은 물론 미혼모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인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와 조세현 작가가 함께한 ‘천사들의 마지막 편지-안녕’은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되며,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전시가 진행 중이다.

강다니엘이 속한 워너원은 지난 19일 첫 번째 정규앨범 ‘1’‘=1(POWER OF DESTINY)’으로 컴백, 타이틀 곡 ‘봄바람’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됐으며,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동, 미혼한부모, 장애인 및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를 통해 소외이웃의 행복과 권리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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