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가 22일 서버 장애를 일으켜 국내 모바일 앱 서비스가 접속 불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해당 앱은 물론이고 홈페이지에도 접속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AWS의 파트너사인 메가존 홈페이지도 한 때 접속이 불가능했지만, 현재는 접속이 가능하다.
이에 아마존은 “서울 지역의 간헐적인 DNS 문제를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속 장애를 일으킨 앱은 쿠팡, 야놀자, 배달의민족, 번개장터, 업비트, 푹(POOQ) 등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중 배달의민족은 오전 9시 45분 기준 홈페이지 접속은 가능하다.
AWS는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2016년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짓고 한국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현재 국내 주요 기업과 대학, 기관등에서도 AWS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2 09: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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