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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거미줄에 걸린 소녀’ 걸크러시 리스베트 영상 공개...‘걸크러쉬란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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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영화 ‘거미줄에 걸린 소녀’가 11월 28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악의 심판자’ 리스베트의 독보적인 매력이 폭발하는 ‘걸크러시 리스베트’ 영상을 최초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걸크러시 리스베트’ 영상에서는 일명 ‘악의 심판자’로 불리며 약자와 여자를 괴롭히는 악당들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응징하는 베일에 가려진 천재 해커 ‘리스베트’의 독보적인 걸크러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주연배우 클레어 포이가 직접 자신이 맡은 배역인 리스베트에 대해 소개해 특별함을 더한다.

리스베트를 “비질란테(자경단)”라고 표현한 클레어 포이는 “(그녀는) 악을 악으로써 심판하는 것이 정의라고 믿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리스베트의 남다른 신념을 전했다. 이어 영화 속 리스베트의 상황에 대해서 “오랫동안 신념을 위해 싸워왔지만 잠시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해 그간 리스베트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또 앞으로 어떤 사건들이 펼쳐질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클레어 포이는 리스베트에 대해 “무엇을 상상하든 그것을 뛰어 넘는 아주 강한 인물”이라고 평가해,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강인한 여성 캐릭터 리스베트가 영화에서 선보일 강렬한 걸크러시 매력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거미줄에 걸린 소녀’는 베일에 가려진 해커(리스베트)가 전 세계를 위협하는 국제 해커 범죄 조직에 맞서 거대한 디지털 전쟁을 벌이는 액션 스릴러이다. 전 세계 1억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밀레니엄]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을 원작으로,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퍼스트맨’에서 압도적인 연기를 펼친 클레어 포이가 ‘리스베트’ 역을 맡아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 변신을 선보여 기존에 보지 못한 액션 스릴러의 탄생에 기대감을 더한다.

소니 픽쳐스 제공
소니 픽쳐스 제공

여기에 2016년 ‘맨 인 더 다크’로 데이빗 핀처를 잇는 서스펜스의 새로운 거장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연출을 맡고, ‘나를 찾아줘’‘소셜 네트워크’‘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의 연출을 맡은 데이빗 핀처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긴장감 넘치고 스타일리시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블레이드 러너 2049’ 실비아 획스, ‘보리 VS 매켄로’ 스베리르 구드나손, ‘겟 아웃’ 라키스 스탠필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미줄에 걸린 소녀’는 오는 11월 2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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