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전무의 초등학교 3학년 딸이 수행운전기사에게 폭언하는 음성 녹취록이 공개됐다.
21일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운전기사 김모 씨가 제공한 녹취록을 단독 보도했다.
해당 녹취록은 운전기사가 차 안에서 방 전무 딸과 있을 때 녹음한 것으로 아이가 운전기사에게 예사로 반말하고 막말하는 정황이 드러나 화제다.
녹취록에는 “돈 벌거면 똑바로 벌어, 아저씨 진짜 해고당하게, 나 아저씨 보기 싫어. 아저씨 죽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는 음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김 씨는 지난 17일 보도된 MBC와 인터뷰에서 “아이가 때리기도 하고 막 귀에 대고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심지어 운행 중에 핸들까지 꺾더라”라고 갖은 수모를 당한 것을 토로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1 15: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