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도전 골든벨’의 마지막 문제 정답으로 ‘유예’가 등장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18일 방송된 KBS1 ‘도전 골든벨’은 청양정산고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마지막 문제는 중국 고전인 ‘산해경’에 나오는 전설 속 두 동물의 이름이 합쳐져 만들어진 한자어였다.
원숭이처럼 생긴 한 동물은 의심이 많아 바스락거리는 소리만 나도 숨어버렸고 또 한 동물은 코끼리보다 훨씬 큰 덩치를 가졌지만 시냇물을 건널 때조차 한참을 망설였는데 이 두 동물의 행동에서 유래한 말로 법률에서는 소송하거나 소송의 효력을 발생시키기 위해 일정한 기간을 두는 것을 뜻하기도 하는데 여기에 쓰인 이 한자어는 무엇인지 묻는 문제였다.
정답은 ‘유예’ 였다.
유예의 뜻은 망설여 일을 결행하지 아니함,일을 결행하는데 날짜나 시간을 미룸 또는 그런 기간을 뜻하는 말이다.
청양정산고 이가온학생은 50번 문제의 정답인 ‘유예’를 맞춰 제124대 골든벨의 주인공이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8 20: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