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여전히 달달한 애정을 표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너와 나의 블렌딩 그것은 사랑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두 사람 사이에 생긴 ‘키스 금지령’에 대해 언급했다.
손준호는 “아이가 생기다 보니 부부가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더라. 손 잡기, 포옹한 게 언제 인지도 모르겠고”라며 “뽀뽀를 하려고 했더니 아내가 되게 싫어했다. 진심으로. 입냄새 난다고 했다”고 말했다.
남편 손준호에게 이를 닦고 오라고 했다는 김소현. 이를 닦다 분노가 쌓인 손준호는 칫솔을 던진 후 나가버리고 말았다고.
이에 김소현은 “얼마 전 일이다. 저는 육아와 일을 하는 워킹맘이다.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와서는 그렇게 하는 게 싫었던거다”고 했지만, 손준호는 “맨 정신이었다”고 계속해서 해명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남편에게 표현이 부족했던 것 같아 미안했다는 김소현. 이후 서로 마음을 푸는 시간을 가지고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가벼운 입맞춤으로 서로를 향한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아들 주안 군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