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일본 증시, 459.36포인트↓2만 1810.52로 마감…‘큰 하락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일본 증시가 13일 크게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도쿄 증시의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459.36포인트(2.06%) 하락한 2만1810.52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 뉴욕 증시에서 애플 등 기술주의 급락으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가602포인트나 크게 떨어진 것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켜 매도세가 매수세를 크게 압도했다.

일본 증시
일본 증시

하락폭은 장중 한때 800포인트를 넘어서 심리적 저지선인 2만1500선을 밑돌기도 했었다.

애플의 실적 악화 전망으로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전자부품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했고 일본공작기계공업회가 12일 발표한 10월 공작기계 수주액이 23개월만에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면서 기계 관련 주식들에 매도세가 몰린 것도 주가 하락의 요인이 됐다.

그러나 오후장 들어 일본은행이 지수연동형 상장지수펀드(ETF) 매입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중국 증시의 회복과 엔화 가치 하락 등이 주가를 끌어올려 낙폭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었다.

JPX 닛케이 지수 400은 반락했다. 종가는 전일 대비 294.71 포인트(1.99 %) 하락한 1만 4510.22이었다. 토픽스(TOPIX)는 33.50 포인트(2%) 하락한 1638.45로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