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따로 또 같이’ 김한길이 아내 최명길에게 용돈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9살 나이차이의 김한길, 최명길 부부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는 남편들이 아내에게 용돈을 받았던 에피소드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에 김한길은 “예전에 선거에서 떨어지고 비참할 때가 있었다. 돈도 없고 빚만 쌓였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나보고 잠깐 일어나라고 얘기하더라. 그러더니 대뜸 하얀 봉투를 건넸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그 돈은 최명길이 과거 출연한 드라마 ‘명성황후’ 계약금이었던 것.
김한길은 “제일 좋은 자동차와 양복을 사라고 했었다”라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두 사람은 부부 예능프로그램 tvN ‘따로 또 같이’에 출연 중이다.
김한길은 1953년생으로 올해 나이 66세, 최명길은 57세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9살이며 지난 1995년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2 11: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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