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티베트 남성 한 명이 망명 중인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귀국을 요구하는 시위 도중 분신 사망한 사실이 9일 뒤늦게 알려졌다.
도보라는 이름의 23살 남성은 지난 4일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시위 도중 분신 사망했다고 워싱턴에 본부를 둔 ‘국제티베트캠페인’이 밝혔다.
도보는 시위 중 “달라이 라마 만세”라고 외친 직후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2009년 티베트인들의 분신 시위가 시작된 이후 154번째 분신자살 사망자가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9 21: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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