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8일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희대의 엽기 갑질 송 씨의 역사를 살펴봤다.
중종 때 이름을 날린 그녀는 고위 관료의 아내이자 딸이었다. 그야말로 갑 중의 갑이었다.
금계필담을 보면 남편의 손을 잡은 여종의 손가락을 잘랐다.
또한 옆집 여종 역시 데려다가 매질을 했고 머리카락까지 모두 잘라냈다. 게다가 여종의 얼굴을 빗으로 그어버렸다.
또한 야산에 가서 죽음 일보 직전까지 해 놓은 다음 산 채로 묻었다는 설도 있다.
그러나 송 씨는 신분제 사회의 한계로 제대로 처벌받지 않았다.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월~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8 23: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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