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8일 ‘사건반장’에서는 자퇴서를 제출해 논란을 더 부추기는 숙명여고 쌍둥이 소식을 전했다.
현재 구속이 결정된 전 교무부장의 쌍둥이 딸들은 스트레스 때문에 학업을 계속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성적 원상복구의 꼼수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자퇴서가 받아들여지면 2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은 0점 처리한 뒤 등수를 다시 매겨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대법원 판결도 아직 나오지 않았고 명확한 처벌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자퇴서를 제출한 쌍둥이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혹여 자퇴서가 수리돼서 다른 학교로 복학이 된다고 해도 혐의가 인정되면 자퇴 처리를 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제는 숙명여고에서 자퇴서를 수리할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숙명여고는 교육청에 문의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JTBC ‘사건반장’은 매주 평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8 16: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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