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브라질 축구 영웅 호나우지뉴가 빚쟁이로 몰렸다.
6일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브라질 법원이 200만 유로(약 25억6천만원)에 달하는 빚을 갚지 못한 호나우지뉴의 여권을 압수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며 “호나우지뉴의 은행 잔고는 단 6유로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앞서 호나우지뉴와 그의 형은 보호구역에 불법 건축물을 지었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4년에 걸친 법정공방 이후 담보대출 이자가 엄청나게 불어나면서 호나우지뉴는 늘어난 빚을 갚지 못하는 형편이 됐다.
이 가운데 호나우지뉴의 은행 잔고가 6유로(약 7천700원) 밖에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결국 브라질 법원은 호나우지뉴의 여권을 압수했다.
이와관련 브라질 법원 측은 “은행 잔고가 6유로뿐이지만 최근까지 광고 촬영을 위해 전역을 돌아다녔다”며 “상당부분 수입을 올렸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6 17: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