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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세현,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나? 리선권의 명백한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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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3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정세현 전 장관이 출현했다.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3차 남북정상회담 일정 중에 우리 기업 총수들을 향해서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나”라고 말했다는 언론의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다.

국정감사에서도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이 같은 발언을 인정하면서 어떤 상황에서 나온 발언인지 의견이 분분하기도 했다.

정세현 전 장관은 리선권 위원장이 4.27 판문점선언 이행이 잘 안 되고 있는 것에 불만을 드러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한 리선권 위원장이 최고 권력자에 충성을 맹세한다는 의미로 한 말일 수도 있다며 이 같은 언행은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문재인 대통령도 힘들게 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세현 전 장관은 리선권 위원장이 우리 남한 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문재인 정부가 얼마나 어려운 상황에서 남북 관계를 개선하고 움직이는지 모르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을 들은 국내 기업 총수들도 대북 투자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국내 여론 관점에서도 악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세현 전 장관은 과거 남북회담에서 북한의 결례가 되는 행동이 몇 차례 있었다며 그럴 때마다 북측 대표가 교체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 북측의 사과나 그에 걸맞은 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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