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SBS 스페셜’에서 자신의 꿈을 좇아 또래와 다른 삶을 사는 아이돌들의 인간적인 고민과 그 활동을 마친 후 겪게 되는 현실적 고민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았다.
28일 SBS ‘SBS 스페셜’에서는 ‘아이돌이 사는 세상 - 무대가 끝나고…’ 편을 방송했다.
조명이 켜진 무대 위 화려한 주인공이 되기까지, 무대 아래서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루고 있는 아이돌과 아이돌 지망생들. 그들은 얻은 것도 잃은 것도 있다고 한다. 그것이 무엇인지 들어보기 위해 ‘SBS스페셜’ 제작진은 HOT 토니, 씨야 남규리, 애프터스쿨(오렌지캬라멜) 리지, 엠블랙 천둥, 카라 영지, 달샤벳 수빈, 지샵(G#) 장성민 쇼호스트 등을 만나보았다.
‘SBS스페셜’ 제작진은 지금은 세계적인 보이그룹이 된 방탄소년단(BTS)의 지난 2013년 신인시절을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 담긴 방탄소년단(BTS, RM·슈가·진·제이홉·지민·뷔·정국)의 랩몬스터(RM)는 “데뷔한지 이제 오늘로 16일이니까 5일째인데요. 완전 생 초짜 신인입니다”라고 당차게 말하는 모습이다.
각자의 이름이 영어로 적힌 옷에 대해 질문하자 슈가는 “감독님들은 정말 저희이 이름을 모르시거든요. 신인이다보니. (그래서) 그때 저희가 이 옷을 입은 것”이라고 말했다.
랩몬스터는 또 “이 이름표가 없이도 제 얼굴만 보고도 누군지 아실 수 있게 정말 그날까지 꼭 입어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고, 그 말을 지키는 데는 실제로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SBS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SBS 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