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7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멕시코의 차세대 마약왕 엘 멘초 소식을 전했다.
미국 행정부는 엘 멘초를 잡기 위해 1,000만 달러(한화 110억)라는 최대 현상금을 걸었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 잡겠다고 선포했다.
엘 멘초가 이끄는 마약조직은 멕시코에서 가장 위험한 마약 카르텔로 알려졌다. 멕시코에서 유통되는 마약의 75%를 장악하고 있다.
충격적인 것은 마약 수송 차량을 쫓던 군용 헬기를 로켓포로 격추하면서 군인 6명과 경찰 1명이 사망했다.
엘 멘초의 근거지로 알려진 할리스코주에는 지난해만 주민 1300여 명이 피살됐다.
17세 유튜브 스타는 엘 멘초를 조롱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일주일 뒤에 총 15발을 맞고 사망했다. 유력한 용의자들은 역시나 엘 멘초의 마약조직원들이다.
미국 행정부가 나선 이유는 밀반입되는 멕시코의 마약의 양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 범죄에 관해서는 사형을 구형하겠다는 방안까지 내놨다.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7 22: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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