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사업단은 지난 20일 개막한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2018)’에 이틀 동안 8만 2천명의 관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엑소, 워너원, 세븐틴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11팀이 대거 등장해 연일 화제를 모았던 개막공연에 국내외 총 3만 6천 여 명의 관객이 방문해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한 개막 공연은 부산 시민 100여명과 개그우먼 걸그룹 ‘셀럽파이브’가 함께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뒤이어 ‘(여자)아이들’, ‘에이스(A.C.E)', '더보이즈’ 등 핫한 신인 아이돌들까지 가세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여자친구’는 대표곡인 <시간을 달려서>를 열창했다. 걸그룹 ‘마마무’는 특유의 섹시함과 시원한 보컬로 좌중을 압도했고, 대세 걸그룹 ‘EXID'는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과 EXID의 멤버 하니는 특별MC로 무대에 등장했다. 이 외에도 ‘워너원(Wanna One)’의 강다니엘, 부산 출신 셀럽 배정남과 김충재, ‘세븐틴’의 우지와 승관, ‘워너원(Wanna One)’의 황민혁이 릴레이 MC로 자리를 빛냈다.
아시아 No.1 페스티벌의 명성에 걸맞게 ‘워너원(Wanna One)’, ‘NCT127', ‘세븐틴(Seventeen)’, ‘엑소(EXO)'는 등장만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개막 공연은 개별여행객(FIT) 8천 9백 여 명과 그룹관광객(GT) 6천 8백 여 명 등 총 1만 6천 여 명의 외국인이 현장에 방문해 아시아 No.1 한류페스티벌의 명성을 다시금 증명했다.
21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진행한 ‘파크콘서트’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었다. 3만 3천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파크콘서트는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시립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한국 대표 스카 밴드인 ‘킹스턴 루디스카’, 신인 여자 아이돌 ‘체리온탑’과 ‘페이버릿’ 등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