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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 수포자(수학을 포기하는 사람)들이여! 수학캠프를 통해 수학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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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6일 ‘명견만리’에서는 ‘미래를 여는 열쇠, 수학’을 주제로 방송했다.

누구나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 경험이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면 수포자가 무려 60%에 육박한다. 학생 중 절반이 수학을 포기하고 있는 것이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7 사교육비 현황’ 자료를 보면 사교육비 18조 6천억 중 수학에 들어간 사교육비가 무려 5조 4천억 원에 이른다.

그런데도 수학은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

다보스포럼 미래고용보고서(2016)에 따르면 새로 태어날 미래 직업 200만 개 中 41만 개가 수학 관련 직업으로 밝혀졌다.

KBS1 ‘명견만리’ 방송 캡처
KBS1 ‘명견만리’ 방송 캡처

여기 수포자 중학교 2학년 학생들 12명이 있다.

이들이 특별한 경험을 하기 위해 박형주 아주대학교 총장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함께했다. 무작정 공식을 암기하고 문제 풀이를 하던 방식에서 탈피하기 위해 수학 캠프를 마련한 것이다.

수학을 왜 배우는지 모르겠고 어렵고 재미없다고 생각했던 12명의 학생들.

직접 운동장에 나가 건물의 높이를 구하며 배워보는 수학에서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었다.

학교에서는 공식만 주고 문제를 푸는데 주력했으나 밖에서 하니까 이해가 빠르다는 점이 컸다.

12명의 학생들이 어떤 원리로 건물 높이를 구했는지 발표하는 시간을 갖았다.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모두 무난하게 건물의 높이를 구할 수 있었다.

수학캠프가 끝난 뒤 수험생들의 수학에 대한 불안감이 많이 낮아졌다.

KBS1 ‘명견만리’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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