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관찰카메라24’에서 독일 전통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소시지 맛집을 찾았다.
26일 채널A ‘관찰카메라24’에서는 ‘이국을 품은 보물섬, 남해 독일마을’ 편을 방송했다.
‘남해 독일마을’은 쪽빛 아름다운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흰 벽과 붉은 기와지붕으로 만들어진 40여 채의 독일식 건물들이 그림처럼 모여 있는 곳이다. 이국적인 느낌의 건물들과 집마다 정성껏 가꿔놓은 정원에는 사시사철 푸르른 정원수와 알록달록한 꽃밭, 작은 텃밭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곳의 또 다른 매력은 정통 독일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맛집은 독일 전문가가 만들며 돼지고기 함량이 94%에 달하는 수제 소시지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독일식 정통 소시지가 대표 메뉴이며, 바질·허브·케첩·카레 등의 양념을 사용해 보다 한국인 입맛에 맞게 조리한 ‘커리 부어스트‘와 독일식 핫도그인 ’브랏 부어스트‘ 또한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별미다.
맛을 본 한 관광객은 “(평소 먹던 소시지와) 조금 다르다. 식감이 더 쫄깃쫄깃하다”고 말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영업을 쉰다. 가격은 소시지 2,500원, 맥주는 5,000~10,000원, 커리 부어스트 6,000원, 브랏 부어스트 6,000원이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아래와 같다.
# 비XXX 36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채널A 관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관찰카메라24’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