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10대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The EastLight.)의 리더 이석철이 지난 4년 동안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이하 미디어라인) 경영진으로부터 받은 협박성 폭언, 폭행을 폭로해 파장이 일고 있다.
18일 JTBC ‘뉴스룸’에서는 김창환 회장의 녹취록이 공개됐다. 녹취록에서 김창환 회장은 “믿고 맡기면 패 죽여도 놔둬야 한다. 연예인이라고 신문에 나오면 너희는 설 땅이 없어 XX야. 누가 문제 있는 애를 XX 데려가. 판을 키우면 안돼. 판을 키우면 너희 엄마 아빠가 더 괴로워. 10배는 더 괴로워”라고 폭언을 퍼부었다.
또한 상처 사진들이 공개돼 더욱 충격을 안겼다.
아직 어린 10대들에게 가해진 폭언과 폭력, 심각해보이는 상처들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리더 이석철은 팀의 베이스시스트인 동생 이승현에 이어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며, 현재 민형사 소송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0 08: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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