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한라산 소주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화제다.
지난 11일 주식회사 한라산이 제조하는 한라산소주가 식약처가 조사한 지하수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한라산 측은 “미리 지하수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보건연구원에 지하수 검사를 받았다”며 “시설개선 처분이 떨어져 현재 오존 시설 설치 중에 있다”고 이야기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수소이온(PH) 농도 수치가 높고 총대장균도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라산소주 제조공장은 가축분뇨 유출사건이 발생한 한림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해 초 축산폐수로 오염된 지하수를 사용해 소주를 생산한다는 의혹에 휩싸인적 있다.
이에 대해 한라산 측은 지난 3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부인했다.
한라산 소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북대표단 오찬 건배주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8 15: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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