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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시선’ 시골 빵집 편, 부안찐빵-한라산빵 비주얼에 이목집중…‘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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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다큐 시선’ 시골 빵집 편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EBS1 ‘다큐 시선’은 시골 빵집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남 화순군의 한 빵집,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베이커리, 전북 부안 한 제빵소의 빵들이 소개됐다.

특히 부안 제빵소의 부안찐빵과 서귀포시 베이커리의 한라산빵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부안 제빵소는 외관만 보면 도시의 고급스러운 베이커리 카페다.

하지만 이곳에서 파는 것은 다름 아닌 찐빵이다.

부안찐빵 / EBS ‘다큐 시선’ 방송 캡처
부안찐빵 / EBS ‘다큐 시선’ 방송 캡처

이 집의 첫 번째 비결은 홍보다. 

예쁜 인테리어와 젊은 층을 공략한 다양한 메뉴 덕에 지나가던 여행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고, 이들이 SNS에 사진을 올려 자연스럽게 홍보가 됐다.

최근에는 택배와 해외 주문도 받고 있어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마지막 비결은 바로 가족이다. 

사실 부모님이 먼저 찐빵 장사를 시작했다가 어머니의 건강이 악하되자 도시에 나가있던 자식들이 돌아와 가게를 이어갔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들의 계속된 도전으로 찐빵 사업은 점점 커지고 있다.

서귀포시 베이커리 역시 특별한 비법이 있다.

첫 번째는 디테일이다.

제과기능장인 채점석 씨는 사소한 것 하나라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는다.

빵에 들어가는 소금부터 반죽의 온도, 소스를 넣는 방법까지 이유 없는 것이 없다.

하루 평균 300여 명이 찾는 큰 규모의 빵집. 운영하면서 이 모든 과정을 직접 하기가 쉽지 않았을 터.

채점석 씨는 ‘사소한 마무리가 명품을 만든다’는 철학 아래 빵을 만든다.

두 번째는 여기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빵이다. 일명 한라산빵이 그 주인공.

한라산빵 / EBS ‘다큐 시선’ 방송 캡처
한라산빵 / EBS ‘다큐 시선’ 방송 캡처

판도르 위에 슈가파우더가 소복이 내린 것이 꼭 눈 덮인 한라산을 닮았다.

힘들 때마다 위로가 됐던 한라산이 채점석 씨의 손에서 빵으로 재탄생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행복을 전해주고 있다.

EBS1 ‘다큐 시선’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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