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8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객관식 토크쇼 나는 몇번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김봉곤 훈장, 가수 김혜연, 이호섭 작곡가가 출연해 가족 호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호섭은 “서방님이라는 호칭이 일상에서 서서히 사라지고 있으면 그건 자연현상이다. 지금도 제사를 지낼때 지방을 붙이는데 거기 호칭이 학생, 처사라고 붙인다. 서방도 그냥 하나의 타이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 “제가 남동생도 여동생도 많은데 아내는 결혼할때부터 아가씨, 도련님이라고 불렀다. 큰 남동생이 3년간 저희집에 와서 살았다. 형수덕을 많이 봤다. 아내가 도련님이라고 부르지만 대장은 사실 아내다”고 말했다.
이에 서민 교수는 “보통 집에서 아내를 집사람이라고 남편을 바깥양반이라고 하는데 집안일은 모두 아내 몫처럼 되고 남편은 가사일을 내일이 아닌 것처럼 하고 어쩌다 집안일을 해도 도와준다고 표현을 한다. 이게 문제다”라고 말했다.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8 09: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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