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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심장을 위협하는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치료할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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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7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나이든 심장의 고민’을 방송했다.
생명의 엔진 심장.
좌심방, 좌심실, 우심방, 우심실로 이루어진 심장은 혈액이 온 몸을 돌며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노폐물이 쌓이고 네 개의 방 사이사이에 있는 출입문인 판막도 노화된다.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박정옥(88세) 씨는 평소처럼 경로당에 다니다가 기억을 잃고 쓰러지는 아찔한 일을 겪었다.
박 씨는 늘 가슴이 답답하고 매일 왼쪽으로 누워야 편안했다. 그저 나이가 들어서 그런 줄 알았지만 판막의 문제였다. 바로 대동맥판막협착증이었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의 증상으로는 호흡곤란과 흉통, 실신이 있다. 심장에서 피를 충분히 내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어느 정도 증상이 오기 전까지 심장에서 경고를 보내지 않는다.
박 씨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이라는 시술을 하게 됐다.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은 심장으로 관을 삽입해서 좁아진 판막을 풍선으로 넓혀준다. 탄력성이 강한 인공 판막을 넣어주는 시술이다.
시술을 마친 박 씨는 이제 100세까지 살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김진안(84세) 씨 역시 평소 즐기던 등산을 더 이상 하기 힘들어졌다. 판막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더 이상 치료를 늦출 수 없는 상황. 폐암을 앓았던 김 씨 역시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를 시술하게 됐다.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의 장점은 일반 수술처럼 가슴을 열지 않기 때문에 큰 통증이 따르지 않는다. 김 씨는 시술 받은 뒤로 음성부터 달라졌다며 이는 혈액순환이 아주 원활해진 증거라고 한다.
KBS1 ‘생로병사의 비밀’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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