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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비하인드 스틸 컷 공개 ‘웃음만발 분위기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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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하나뿐인 내편’의 주역 최수종의 ‘웃음만발’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 컷이 전격 공개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은 가슴을 저미는 애틋한 부성애를 바탕으로 연일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최수종(강수일 역)의 카메라 밖, 즐거운 촬영현장 뒷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스틸 컷은 앞서 윤진이(장다야 역)-정은우(왕이륙 역) 커플의 결혼식 중, 갑자기 찾아온 정재순(박금병 역)의 치매로 인해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일촉즉발’ 위기장면 촬영 당시 포착된 것으로 급박했던 분위기와 달리, 시종일관 여유가 느껴지는 최수종의 모습에서 베테랑 연기장인의 포스가 감지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에 처한 정재순을 몸을 던져 구해내는 장면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상황임에도 불구, 끊이지 않는 웃음을 내보이며 보는 이들마저 즐겁게 만들고 있다.

KBS 2TV ‘하나뿐인 내편’ / DK E&M
KBS 2TV ‘하나뿐인 내편’ / DK E&M

이어, 흘러내린 안경은 무시한 채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정재순의 어깨를 포근히 감싸 안고 있는 모습은 흡사 사이좋은 모자의 한 때를 연상케 하는 등 돈독한 팀워크 또한 과시하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강수일 캐릭터의 특성상 감정흐름의 편차가 적지 않음에도 불구, 최수종은 특유의 유쾌한 면모로 촬영장 분위기 따뜻하게 만드는 한편, 딸 역을 맡은 유이를 비롯한 이장우, 윤진이, 정은우, 나혜미, 박성훈 등 젊은 배우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등 분위기메이커를 자처하며 작품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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