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돈스코이호, 투자사기 주요인물 2명 구속…약 90억원 사기 의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돈스코이호 투자 사기 의혹과 연관된 주요 인물인 돈스코이호 국제거래소 이사 허모씨와 신일그룹 부회장 김모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지난 15일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전피의자심문)를 담당한 서울남부지법 이환승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의 우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허씨와 김씨 모두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지난 11일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보물선·가상화폐 빙자 등 사기 혐의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이들은 신일그룹과 돈스코이호 국제거래소 등 관계자들은 러시아 순양함인 돈스코이호를 인양하면 막대한 이익을 볼 수 있다고 홍보하면서 배에 적재됐으리라 예상되는 금괴를 토대로 암호 화폐를 발행한 뒤 투자금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신일그룹 측이 피해자 2600여명으로부터 약 90억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21명을 출국금지 시키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