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전지적참견시점’에서 유병재가 고독한 팬 미팅을 했다.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참견시점’에서는 유병재가 고독한 팬 미팅을 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병재가 독특한 형식의 팬 미팅을 했다. 유병재의 팬 미팅은 아무도 말은 하지 않으면서 대화는 채팅으로만 하는 ‘고독한 팬 미팅’이었다. 실제로 유병재가 등장했으나 1000명 가까운 팬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조용한 가운데 팬 미팅이 진행되던 중, 팬미팅의 하이라이트인 댄스타임이 되었다. 유병재는 무반주로 빅뱅의 ‘뱅뱅뱅’ 춤을 췄다. 유병재는 이 무대를 위해 한 달 간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유병재의 등장은 화려했다. 무대 위에 모습을 드러낸 유뱅재는 거친 숨소리를 내뱉으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런데 열정적인 춤에도 불구하고 ‘뱅뱅뱅’의 안무는 섹시 춤이 아니라 엉성하거나, 뜻밖의 엉덩이로 이름쓰기 춤이 되고 말았다. 스튜디오에 있던 전현무는 노래도 없고 환호도 없으니 밋밋하다고 말했다. 무반주 댄스가 종료되자 관객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열정적인 무대를 마친 유병재가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유병재는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형식의 팬 미팅이다, 소리를 많이 질러주실 줄 알았는데 이렇게 약속을 잘 지켜줄 줄 몰랐다고 말해 팬들을 폭소케 했다.
‘전지적참견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