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중국의 인기 BJ 리꺼가 국가를 흥얼거렸다는 이유로 계정이 정지됐다.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44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 인기 BJ 리꺼.
리꺼는 국경절 시즌을 맞아 중국 국가 ‘의용군 행진곡’을 틀고 가벼운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일어나라 노예가 되길 원치 않는 자들이여”라는 가사의 노래를 부른 리꺼는 이날 방송 이후 계정이 정지됐다.
중국 국가를 모독했다는게 그 이유다.
채널A에 따르면 중국 공안은 “리꺼가 국가는 엄숙히 서서 불러야 하고 국가에 대해 불경한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중국 국가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리꺼는 개인 SNS를 통해 두 차례 사과문을 올렸다.
지난해 7월에도 한 인기 여성 BJ가 난징대학살을 농담거리로 삼았다가 방송에서 모습을 감춘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1 18: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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