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늦어도 내년 2학기부터 고교 무상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는 오늘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교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라도 실시하는 방안을 시·도 교육감들과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다.
연간 2조원에 달하는 예산 마련과 관련해서는 지방교육재정 교부율을 높이는 쪽으로 법을 개정하는 것과 함께, 다른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유 부총리는 2020년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한 논란과 관계없이 재임 중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과 사회인식을 바꾸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미래교육위원회의 구상을 연내 확정할 것이며, 국가교육위의 내년 출범, 교육정책의 지방분권과 자치를 실현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1 07: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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