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에 6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267.52) 대비 8.79포인트(0.39%) 내린 2258.73에 개장했다.
이후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오후 2시 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93포인트(0.22%) 내린 2262.59을 가리키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116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28일부터 5거래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3839억원어치를 팔아치운데 이어 6거래일째 매도 우위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억원, 101억원 매수 우위로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의 낙폭이 가장 크고, 화학(-0.89%), 통신업(-0.80%), 증권(-0.80%), 의료정밀(-0.61%) 등도 약세다. 반면 은행(1.07%), 비금속(-0.96%), 보험업(0.31%)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주가도 대부분 내림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0.67%) 내린 4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43%), 셀트리온(-0.35%), 삼성바이오로직스(-1.57%), 현대차(-0.80%), 포스코(-0.36%), 삼성물산(-0.80%) 등도 주가가 아랫쪽을 향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오후 2시 55분 현재 전일 대비 1.37포인트(0.18%)내린 772.33을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