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엠씨더맥스 제이윤(본명 윤재웅)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긴 가운데 그의 생전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제이윤은 지난 3월8일 인스타그램에 "혹시 내가 지켜줄 수 없더라도 사랑받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반려묘 두 마리의 잠든 모습을 게재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어쩔 수 없는 힘듦이 내게 찾아왔다면'이라는 책 사진과 함께 "제목이 내가 할 말 다했으니 읽어봐야지"라는 글을 남겼다.
제이윤은 지난달 14일에도 SNS에 게시글을 올리며 소통해왔다. 당시 그는 "항상 좋은 그림위해 애써주시는 staff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촬영 너의흔적'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13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제이윤으로 활동해온 윤재웅씨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윤 씨 소속사 직원의 신고로 숨진 윤 씨를 발견했으며,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내일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엠씨더맥스(M.C the MAX)는 지난 2000년 이수, 전민혁, 제이윤, 허정민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 문차일드로 데뷔했다. 이후 2001년 허정민이 탈퇴했고 그 해 그룹 이름을 엠씨더맥스로 변경했다.
제이윤은 지난 3월8일 인스타그램에 "혹시 내가 지켜줄 수 없더라도 사랑받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반려묘 두 마리의 잠든 모습을 게재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어쩔 수 없는 힘듦이 내게 찾아왔다면'이라는 책 사진과 함께 "제목이 내가 할 말 다했으니 읽어봐야지"라는 글을 남겼다.
13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제이윤으로 활동해온 윤재웅씨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윤 씨 소속사 직원의 신고로 숨진 윤 씨를 발견했으며,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내일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3 22: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