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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창립 20주년 구글이 바꾼 세상은? 알파고의 딥마인드와 듀플렉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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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6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9월 27일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구글을 다뤘다.
스타트업 기업으로 시작할 때 무료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지금의 구글을 있게 한 원동력이 됐다.
구글은 검색 시장의 90.3%를 장악했고, 시가 총액은 1조 달러(약 1100조 원)에 육박한다.
구글에서는 매 초마다 4만여 건, 하루 평균 35억여 건의 검색이 이루어져 구글링이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예전에 검색 엔진들은 단순히 나열식이었으나 구글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파악하여 먼저 노출해 큰 인기를 얻었다.
구글은 다른 검색엔진과 차별화되는 기술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했으며 검색어를 통해 사용자의 관심을 파악하기도 한다. 관련 정보와 광고를 동시에 제공하며 맞춤형 광고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구글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는 과감한 플랫폼 개척과 인수, 합병이다.
모바일과 비디오 시대를 예언한 구글은 안드로이드와 유튜브를 인수했다. 이세돌과 격돌해 큰 화제를 얻었던 알파고 개발회사인 딥마인드 역시 구글이 인수했다.
지난 5월에는 인공지능 비서 듀플렉스를 공개해 큰 화제가 됐다. 공개 현장에는 듀플렉스와 미용실 직원의 대화만 들려줬는데 누가 인공지능인지 알 수 없을 정도였다. 
단지 검색 포털 사이트로 알려진 구글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면서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구글은 검색엔진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EU는 반독점법 위반혐의로 구글에 과징금을 부과하기도 했다. 사실상 정보 제공자에서 정보 독점자로 변해 버리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또한 구글링을 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나이나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무방비로 노출되는 문제도 있다.
독일의 해커 그룹에서는 구글은 검색엔진이 아니라 정보수집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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