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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종세상'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제천 떡갈비 집에 지내게 된 사연은…"부모님 잃고 오갈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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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근황을 전했다.
(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13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유진박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박은 제천에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실제로 유진박은 아침이 되고 유진박은 제천의 한 떡갈비 집으로 향했다. 유진박은 도착하자마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셨다. 유진박은 "당뇨가 있어서 설탕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유진박은 계속 커피를 마시며 "정말 맛있다"고 감탄했다.

유진박은 제천에 대해 "공기도 좋고 풍경도 좋고 럭셔리한 휴가 온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어 유진박은 이모님들과 아침 식사를 했다. 이모님들은 유진박에게 김에 밥을 싸줬다. 왜 싸주냐는말에 이모님은 "유진박이 젓가락질을 못한다"고 말했다. 다른 이모님은 유진박의 첫인상에 대해 "처음에는 감정기복이 심해서 걱정했다"고 말했다. 유진박은 "저에게 밥을 먼저 주시고 잘해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유진박은 제천 떡갈비 집에서 지내게 된 사연에대해 어머니가 물려주신 땅까지 폭행한 매니저에게 전부 빼앗겼기 때문이라고 했다. 유진박은 매니저에게 모텔로 끌려가 폭행과 감금을 당했다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 사건으로 유진박은 조울증 약을 먹고 있었으며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유진박은 심리 상담도 받고 있었다. 심각한 상태였지만 유진박은 현재 지인과 햄버거 집에서 좋아하는 메뉴도 먹고 농담도 할 정도로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제천 생활이 어떻냐는 질문에 유진박은 "제천 정말 좋다"며 "풍경도 좋고 음악하는 것도 즐겁다"고 말했다.

이어 유진박은 부모님 산소에 가 인사를 올렸다. 유진박은 "많이 보고싶다"고 말하며 바이올린을 꺼내 연주를 했다. 제작진의 보고 싶냐는 질문에 유진박은 "돌아가시면 천국에 가셔서 제 모든 걸 보시면서 지켜 주실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떡갈비 집에 간 유진박은 식당 이모님들에게 연주를 하며 고마움에 보답했다.
(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한편 이날에는 산골마음에 떠도는 흉흉한 소문이 공개됐다. 밤만 되면 산꼭대기에서 늑대나 호랑이 같은 짐승소리가 난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밤만 되면 불안하고 무섭다고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밤에 산을 올랐고 이곳에서는 흉가가 있었다. 소리가 들리자 제작진들은 소리가 난 곳으로 달려갔고 그곳에서는 한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징을 치며 "물러가라"고 말했다. 이어 남자는 한 무덤가로 가 이상한 소리를 냈다. 남자는 제작진들에게도 밤에 산을 왜 왔냐며 낮에 이야기 하자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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