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로 23회를 맞이했다.
2014년, 영화 ‘다이빙벨’로 서병수 전 부산시장과 갈등을 겪으면서 예산 삭감까지 당했던 부산국제영화제가 이용관 조직위원장을 다시 맞이하면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런 면에서 2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키워드는 #화합 #정상화 #도약이다.
4일 KBS2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KBS world를 통해 세계 100여개국에 송출한다.
2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한 사카모토 류이치의 연주 무대가 펼쳐졌다.
오픈 시네마로 선정된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의 OST 변주곡이었다. 아름다운 선율을 장식한 사카모토 류이치는 이 애니메이션의 음악 감독으로도 참여했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1990년대 초 일본영화 ‘전장의 크리스마스’ 테마곡인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를 두번째로 연주했다. 섬세하고 슬픈 연주가 인상적인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은 세계적인 명성도 얻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대표하는 섹션은 갈라 프레젠테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배우 겸 감독인 츠카모토 신야 감독의 ‘킬링’은 주인 없는 사무라이 모쿠노신의 성장을 다룬 영화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 아오이 유우가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4 19: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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