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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미우새) 딸 바보 이동건, “아내 조윤희, 놓치면 결혼 못 할 것 같았다”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당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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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이동건이 아내 조윤희와 결혼을 생각했던 시기를 밝혔다.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30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조윤희의 남편’ 이동건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주병진의 평범한 일상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최근 아내 조윤희와의 결혼 1주년을 맞은 이동건은 ‘딸 바보’의 삶을 살고 있는 부부의 근황을 전했다.

오는 1일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 출연하는 이동건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당시 조윤희와 결혼을 결심 또는 확신하게 된 계기 또한 꺼냈다.

이동건은 “그 드라마가 50부작이다 보니 1년 넘게 함께 하면서, (작품 내에서) 싸우고 정들고 결혼하고 아이  낳고 그렇게 까지를 함께 했다. 드라마 끝날 때 쯤 되니까 ‘정말 이대로 헤어져서 못 봐도 괜찮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제가 그렇게 결혼 생각이 있었던 편은 아니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내가 만약에 결혼한다면 저 여자를 놓치면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조윤희♥이동건 부부의 딸 이로아 양은 지난해 12월 태어나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진을 통해 이로아 양을 공개하기도 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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