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혜민 기자)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연출 박상훈, 박상우)가 첫 방송 당일 화제성 1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7일 첫 방송된 ‘내 뒤에 테리우스’는 화제성 포인트 5901.3, 점유율 24.6%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또한 8.7%(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단숨에 수목극 왕좌에 올랐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1회부터 4회까지 각각 시청률 7.5%, 8.7%, 7.2%, 7.4%를 기록했다. 여기에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각각 3.7%, 4.6%, 3.8%, 3.8%를 기록하며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설의 NIS(국정원) 블랙요원 김본(소지섭)과 앞집 쌍둥이 엄마 고애린(정인선)의 기막힌 인연의 시작이 그려졌다.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에 녹아든 소지섭과 정인선의 호연이 안방극장을 압도, 시청자들을 극 속으로 몰입시켰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 드라마로 10월 3일 밤 10시 5, 6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