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27일 2018 Red Flag Alaska 훈련(다국적 공군 연합훈련)이 진행 중이다.
지난 23일 대구광역시 공식 페이스북에는 “추석 연휴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비행훈련으로 인한 소음으로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이 예상되오니 아무쪼록 양해 부탁드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공군 연합훈련 소식을 담은 게시물이 업로드됐다.
공지에 따르면, 심야 비행훈련은 27일 오전 1시경 이륙~오전 2시 30분경 착륙(예정)으로 진행된다. 비행 시간대 다수 항공기가 이, 착륙 예정으로 비행 소음이 예상된다.
대구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비행기 소리에 놀란 반응을 보이며 “자다가 놀랐네요”, “오밤중엔 무슨 일인가 했습니다”, “전쟁난 줄 알았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비행훈련 소식이 제한적으로 알려진 데 대해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 순위에도 ‘대구’, ‘대구 비행기 소리’등이 등장해 이목이 모이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7 01: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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