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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조혈모세포 이식 후의 관리, 줄어든 조혈모세포는 2~3주 이후에 회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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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6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2만분의 1의 기적, 조혈모세포이식’을 방송했다.
백혈병, 악성림프종, 재생불량성 빈혈, 다발성 경화증 등 혈액종양, 선천성 면역 결핍증 등의 혈액질환을 완치할 수 있는 방안으로 거론되는 조혈모세포이식.
골수와 말초혈액을 채취하여 이식하는 조혈모세포는 일치하는 조직형을 찾기가 쉽지 않다. 부모와 5%, 형제자매 간은 25%, 타인의 경우는 2만분의 1에 이른다.
2018년 6월 기준으로 국내 이식 대기자는 4,548명.
2만분의 1의 기적을 찾은 이들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나봤다.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이제 41세인 류영민 씨는 6,70대에서나 발병하는 다발골수증이라는 혈액암이 발병했다. 4개월의 기다림 끝에 일치하는 공여자가 나타나 입원 절차를 밟은 영민 씨는 기쁜 마음으로 퇴원했다. 영민 씨는 기증한 분에게 방송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육군 소령인 이시창(40세) 씨의 사연은 조금 다르다. 백혈병을 앓던 아들을 보며 가슴 졸이던 부모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기에 15년 전 망설임없이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을 등록했다.
조혈모세포 기증을 하고 있던 이시창 씨는 두 팔을 못 움직이는 것 말고는 불편함이 없다고 말한다. 이제 휴식만 취하면 활동이 가능하다.
줄어든 조혈모세포는 2~3주 이후에 회복한다.

이시창 씨는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을 환자를 생각하니 기분이 좋은 것 같다. 자신과 체격이 같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기증자와 환자의 만남은 법률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KBS1 ‘생로병사의 비밀’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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