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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미 팰런쇼’ 출연한 방탄소년단(BTS)… 지미 팰런의 ‘최애는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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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진솔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한 가운데 진행자 지미 팰런이 자신의 최애 멤버를 공개해 화제다.

방송에 앞서 지미 팰런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방탄소년단의 최애 멤버를 공개하겠다고 밝혀 대중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이어 그는 “I love you xoxo Chimmy”라는 트윗을 올려 그가 지민임을 밝힌 셈. ‘치미(Chimmy)’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한 BT21 캐릭터들 중 지민이 만든 캐릭터다.

지미 팰런 트위터
지미 팰런 트위터

트위터 뿐만아니라 그는 방송에서도 최애가 지민임을 보여주기 위해 관중석에서 지민의 팬이 쓰고 있던 치미 머리띠를 즉석에서 빌려서 직접 쓰는 방송을 시작했다. 이에 지민 또한 치미 머리띠를 한 지미 팰런을 보고 좋아하며 서로 포옹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은 유엔 정기총회 행사에서 연설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뉴욕에 와서 무엇을 했는지, 앞으로의 목표 등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지미 팰런쇼’의 프로듀서인 마이크 디센조도 트위터에 “방탄소년단 팬들이 지구상에서 가장 목소리가 큰 팬들”이라며 “지난 10년간 우리 스튜디오에서 이런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분명히 말하건대 이건 칭찬이다. 그들은 우리 스튜디오를 완전히 뒤흔들었고 지붕을 날려버렸다”고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지미 팰런쇼 방송화면 캡처
지미 팰런쇼 방송화면 캡처

쇼 마지막에는 지미팰런과 지민이 함께 손가락 하트를 하며 지미-지민의 케미를 보여줘 관중으로부터 환호를 끌어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6일 오전 ABC 생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잇달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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