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 “검증과 불가역 담겨 있는 9월 평양공동선언, 아무 내용도 없다는 건 이해 안 돼”

(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3차 남북정상회담 보고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의지를 거듭 확약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빠른 시일 내에 완전한 비핵화를 끝내고 경제 발전에 집중하고 싶다는 희망도 남겼다고 한다.
또한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전문가들이 참관하에 영구적 폐기를 하겠다고 남겼다.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도 담겼다.
2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사실상 자칭 보수 진영과 미국에서 바라는 요구가 이번 9월 평양공동선언에 모두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김어준 공장장은 위와 같은 약속이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펜스 부통령이 매우 환영한다고 밝히고 있다며 미국이 요구했던 게 그대로 들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정은 위원장의 육성도 나왔기 때문에 자칭 보수 진영이 요구한 것도 나왔다고 설명했다.
김어준 공장장은 그런데도 아무 내용도 없다고 주장하는 자칭 보수 진영과 일부 언론들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시사IN의 김은지 기자는 자칭 보수 진영에서도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는 메시지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유총연맹에서도 지지한다고 밝혔고 조선일보는 영변 핵시설 폐기를 환영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소식도 전했다.
김어준 공장장은 이제는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 평화의 길을 터준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시대를 앞서간 분들로 평가하며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진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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