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두산을 함께 방문한다.
전날까지 두 차례의 정상회담으로 ‘9월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한 남북 정상은 이날 오전 6시 40분 평양에서 출발해 백두산으로 향할 계획이다.
양 정상은 백두산 남쪽 정상인 장군봉까지 올라갈 예정이나 날씨가 좋으면 백두산 천지까지 갈 가능성도 있다.
문 대통령은 공군 2호기로 삼지연공항까지 이동한 다음 버스와 궤도차량 등을 이용해 산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백두산 동반 방문은 문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한 뒤 김 위원장이 제안한 것으로, 문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면서 전격적으로 결정됐다.
백두산 등반에는 방북 대표단의 공식·특별수행원도 동행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0 06: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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