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고인범이 혼자 사는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아침마당’에서는 고인범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인범은 “자식은 부모와 함께 사는 것이 가장 큰 효도다. 나이 들어서 혼자 밥을 먹으면 소화도 잘 안된다. 자식들 손주 손녀와 함께 오손도손 식사하면 얼마나 좋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드럼 세탁기가 말썽이었는데 자식이 있으면 같이 밀었으면 금방 해결했을텐데 못 했다. 또 말을 많이 해야 침도 많이 생겨 건강해질텐데 혼자 살면 살이 쭉쭉 빠진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범은 최근 운동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자식들이 없으니까 멍하니 가만있는다. 말도 못하고 그게 뭐냐”고 울분을 토했다. 고인범은 “말을 못하니 어떻게든 건강해질 방법을 찾아 운동을 시작한 것”이라며 “자식들을 독립 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인범의 나이는 1959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는 60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4 09: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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