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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태풍 2차 피해 확산, 계속된 자연재해로 관광업계 울상지어…‘대규모 숙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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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일본에서 연이여 발생하고 있는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잇다.

12일 일본 매체는  해당 지역을 찾는 관광객까지도 급감해 호텔 등 관광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고 밝혔다. 

요미우리는 홋카이도 호텔 등에서 오는 15일부터 시작될 3일 연휴 기간이 단풍 시기와 겹쳐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됐다고 보도했다. 

삿포로 시내 중심에 위치한 한 호텔은 평소 90% 이상의 가동율을 유지하지만 지난 6일 새벽 규모 6.7 강진이 강타하면서 숙박 예약 취소가 무더기로 발생하기도 했다.

이 지역의 한 관계자는 “2008년 리먼 쇼크 이래 가장 큰 타격”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강진 전 태풍 ‘제비’의 피해를 입은 오사카 등 간사이 지역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이 지역의 관문인 간사이 국제공항의 침수로 국제선이 원활이 운항되지 않으면서 오사카 시내 주요 호텔에서 예약 취소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한편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작년 외국인 숙박 이용객수는 오사카시 1167만명, 홋카이도 77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는 오사카 지역의 태풍, 홋카이도 강진으로 인해 적어도 수만 명 규모의 숙박 취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일본 이탈’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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