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2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출연해 남북 관계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와대는 이번 달에 열릴 18~20일 남북정상회담에 5당 대표를 초청한 바 있다.
예상대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거절했다. 청와대는 공개적으로 5당 대표를 다시 한번 초청했으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오히려 압박이라며 항의했다.
이정미 대표는 이제 국회에서 한반도 평화 과제를 어떻게 함께 끌고 갈 것인지 판단할 시기라고 주장했다.
현재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관계의 문턱을 넘기기 위해 노력 중인데 정당도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리더십을 발휘해서 한반도 평화에 함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경원 의원은 비핵화를 하겠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육성을 직접 들어보지 못했다는 주장을 국회와 모 방송국에서 하기도 했다.
이정미 대표는 이에 대해 나경원 의원이 직접 북한으로 가서 물어보면 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이번에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에 가서 김정은 위원장 앞에서 물어보면 될 일이라는 것이다.
이정미 대표는 바른미래당에 절호의 기회라며 판문점 비준안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2 08: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