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출연했다.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에 5당 대표를 초청했으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이를 거부했다.
하태경 의원은 청와대가 애초부터 야당과 같이 갈 마음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어준 공장장이 그 이유를 묻자 하태경 의원의 답은 아래와 같았다.
“나한테 먼저 연락했어야 한다”
김어준 공장장은 모처럼 크게 웃었다.
하태경 의원은 대북 문제만큼은 자신과 먼저 조율을 해야 하는데 손학규 대표에게 구체적인 조율 없이 가자는 말만 했다는 것이다.
하태경 의원은 대북특사단 1명씩이라도 야당에 찾아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와대가 공을 더 들였어야 한다는 것이다.
김어준 공장장은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은 가겠다고 했는데 자존심이 없는 것이냐고 묻자 하태경 의원은 그쪽은 도와주겠다고 작정한 당이라고 주장했다.
사실상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이 자존심도 없다는 주장인데 김어준 공장장은 이에 대해 또 한 번 크게 웃었다.
현재 여야 대표가 협의해서 비준동의안은 연기된 상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1 08: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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