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7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우상호 의원과 나경원 의원이 출연해 각종 이슈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서구 특수학교가 설립하는데 양방병원이 대가로 들어간 것에 대해서 나경원 의원이 나쁜 합의라고 비판한 바 있다.
김어준 공장장은 이런 합의를 한 사람이 바로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라며 사실상 원 쿠션 저격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아무리 같은 당의 대표라고 하더라도 나쁜 합의는 나쁘다고 말해야 한다며 장애인 시설이 들어서는데 조건부를 말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우상호 의원 역시 장애인 시설을 거래용으로 활용하면 학부모님들이 비참할 것이라며 나경원 의원 주장을 뒷받침했다.
김성태 의원과 불편하지 않냐는 김어준 공장장의 질문에는 나경원 의원은 당내 분열은 안 된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이 이에 대해 국회에서 질문하지 못한 것은 아니냐는 김어준 공장장의 질문에도 나경원 의원의 대답은 같았다.
우상호 의원은 신청했는데도 무시당한 것 같다며 보복을 당하게 되어 있다는 우스갯소리로 말해 작은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번 대북특사단이 가져온 소식 중에 핵심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내에 비핵화를 해내겠다는 언급이었다.
예상대로 우상호 의원과 나경원 의원은 서로 충돌했다.
출산 주도성장론을 꺼낸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에 관해서는 우상호 의원은 경제학자들이 배를 잡고 웃을 일이라며 품격 없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나경원 의원 역시 매끄럽지 못한 발언이라고 인정했다. 다만 출산율이 너무 낮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도 소득주도성장을 고치라는 말만 반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