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필리핀 유명 관광지 보라카이섬이 재개장된다.
28일 마리아 코라존 호르다-아포 필리핀 관광부 한국 지사장은 “보라카이가 현지시간으로 10월26일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필리핀 정부 측은 보라카이가 재개장한 뒤, 관광객들이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강화한법규를 준수한 시설에 한해 영업을 허가한다.
폐쇄기간 동안 필리핀 정부는 보라카이에서 난개발된 리조트 철거 및 하수 시설 완비 등에 힘썼다.
또한 도로를 넓히고 택시·삼륜차 기사를 대상으로 안정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필리핀 정부 측은 10월 보라카이 재개장 이후에도 지속해서 친환경 관광지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호르다-아포 지사장은 “인기 관광지인 보라카이 폐쇄로 입게 된 손실은 없을 수 없지만, 환경을 되살리게 된 것은 큰 수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보라카이를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은 친환경적인 관광을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워진 보라카이를 많이 찾아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9 17: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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