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북한에서 추방된 일본인이 고국에 도착했다.
28일 현지 언론은 북한에 억류됐던 일본인 남성이 하네다(羽田) 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남성은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외무성은 그가 북한에 입국한 경위와 풀려나기까지의 상황을 조사 중이다.
앞서 26일 북한 국영 언론 측은 해당 일본인 남성에 대해 “인도주의에 따라 추방하기로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남성은 28일 오전 평양에서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성에 따르면 남성은 시가(滋賀)현 출신의 스기모토 도모유키(杉本倫孝·39)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9 00: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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