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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대통령, “불법이민자들 재판없이 추방해야”…강경입장 다시 취해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8.06.2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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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불법이민자들과 관련해 재판없이 해당국으로 추방시켜야 한다는 강경 입장을 취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이민정책은 전 세계의 웃음거리”라며 이민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날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사람들아. 법률을 고쳐라. 저항하지 마라. 우리는 부시나 오바마 행정부보다 훨씬 일을 잘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국경의 힘과 안보를 필요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로 뚫고 들어오려는 사람들을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경을 튼튼히 하면 범죄가 사라진다”고 덧붙이기도했다.

그 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트윗으로 “리나라를 침범하는 모든 이들을 받아들일 수 없다. 누군가 (불법으로) 들어온다면 우리는 판결이나 법정 소송 등을 거치지 않고 그들이 온 곳으로 즉시 되돌려 보내야 한다. 우리의 시스템은 훌륭한 이민 정책과 법률, 질서(를 지닌 나라들)에는 조롱거리다. 대부분 어린이들은 부모들도 없이 혼자 온다”고 전했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이어 “우리의 이민정책은 전 세계의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법적인 시스템을 거친 사람들과 여러 해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린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불공정한 것이다. 이민은 점수에 바탕을 둬야 한다. 우리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은  `불법 이민자 무관용 정책`에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자 한 발 물러섰던 기류에서 다시 강경기조로 선회한 행보로 보인다.

지난 19일 트럼프 대통령은 화당 의원들과 만나 불법 입국한 부모와 어린 자녀들을 격리하는 이민자 정책을 손질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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