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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추모’...이낙연 국무총리, 故 최희준 노래 두고 “하숙생 시절 유일한 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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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5일 ‘하숙생’으로 1960년대를 풍미한 원로가수 최희준(본명 최성준)씨가 전날 향년 82세로 작고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페이스북에 “명복을 빈다”며 추모의 글을 올렸다.

이 총리는 “내가 ‘맨발의 청춘’에 ‘하숙생’이었던 시절, 당신의 노래가 거의 유일한 위안이었다”며 “대학 선후배로, 정치인과 기자로 뵙던 시절의 따뜻하셨던 당신을 기억한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이어 “은퇴하신 뒤에 한두 번 노래방에 함께 갔을 때, 당신의 노래를 내가 불렀었다”며 평안을 기원했다.

이낙연 총리 페이스북 캡처
이낙연 총리 페이스북 캡처

고인은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1960년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로 데뷔해 ‘진고개 신사’, ‘맨발의 청춘’, ‘하숙생’, ‘길잃은 철새’, ‘팔도강산’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시 야당이던 새정치국민회의 안양시 동안갑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며 ‘가수 출신 정치인’ 1호라는 수식어도 가졌다. 이 총리는 당시 동아일보 기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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