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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전우용, “자신을 안빠라며 공격하는 트위터들, 보통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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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9회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에서는 전우용 역사학자가 출연해 최근 SNS를 통해 안빠로 조롱당하는 상황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전우용 역사학자는 2012년 트위터에 안철수를 존경한다고 쓴 바 있다. 당시는 안철수가 대선 후보를 사퇴하고 문재인 대선 후보에게 양보했다.
전우용 역사학자는 안철수가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실제로 그 판단을 존경했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6년 전에 쓴 그 트위터가 천 번 이상 RT가 되면서 SNS상에서 안빠로 조롱당하는 상황이 생긴 것이다.
전우용 역사학자는 안철수가 대선 후보를 양보한 시점이라고 해명했다. 당시 안철수가 대선 후보를 양보하고 미국으로 떠나기 전까지는 모두 그의 판단을 존중하는 여론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전우용 역사학자를 놀라게 하는 일은 그 뒤에 일어났다.
이제는 그 트위터에 날짜가 지워진 채 RT가 행해지고 있었다는 것.
전우용 역사학자는 지금도 이러한 부당한 이유로 안빠로 조롱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팟티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방송 캡처
팟티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방송 캡처

전우용 역사학자는 이에 대해 보통 사람이 맨입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확신했다.
6년 전 트위터를 찾아낸다는 것도 그렇지만 날짜까지 지워서 다시 유포하는 행위 또한 수상하다는 것이다.
김어준 총수는 타깃을 정하고 그에 대해 자료를 조사하는 댓글 알바들이 실제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사실상 보통 사람이 6년 전 일까지 조사할 일은 없다는 것이다.
전우용 역사학자는 민주 세력이 이런 야비한 일을 할 수 없다며 현재 좀 더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인사들이 공격받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장하성 아파트 경비원들도 최저임금 불똥’이라는 기사가 대표적인 예이다.
장하성 정책실장이 아파트 입주자 대표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를 한 덩어리로 묶는 것이 현재 민주당 의원들과 진보적인 인사들을 공격하는 수법과 똑같다는 것.
전우용 역사학자는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의 원동력을 실어 줬던 인사들을 하나씩 쳐내는 움직임이라고 해석했다.
김어준 총수는 전우용 역사학자가 이런 공격을 받는 이유로 논리 제공자이기 때문이라고 봤다.

작전 세력들이 논리를 만들어서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면 전우용 역사학자가 그에 대응할 수 있는 논리를 제공해 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전우용 역사학자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정성껏 공격하는 움직임은 처음 봤다며 여기에 흔들리지 말자고 당부했다.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 충정로 벙커1에서 공개방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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